상권별 맛집

사람들은 ‘마포구’가 아니라 ‘홍대’로 약속을 잡습니다. 행정구역이 아니라 실제로 걸어서 도는 범위를 기준으로 서울 주요 상권 56곳의 착한가격업소 2159곳을 정리했습니다.

상권 목록

왜 행정구역이 아니라 상권인가

약속을 잡을 때 쓰는 말과 행정구역의 이름은 다릅니다. 홍대는 법정동이 아니고, 명동을 찾는 사람이 ‘중구’를 떠올리지도 않습니다. 그래서 이 목록은 구 단위로 자르지 않고 상권 중심에서 반경 1km로 잡았습니다. 걸어서 도는 범위에 맞춘 것입니다.

법정동으로 자르지 않은 이유도 같습니다. 역삼동은 강남역 상권보다 훨씬 넓고, 반대로 상권 하나가 여러 동에 걸치기도 합니다. 동 경계로 나누면 실제로 걸어갈 수 있는 가게가 빠지거나 걸어갈 수 없는 가게가 들어옵니다.

겹치는 상권은 어떻게 처리했나

상권 경계는 선으로 나뉘지 않아 서로 겹칩니다. 실제로 홍대입구역과 신촌역은 951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반경이 크게 겹쳤습니다. 겹치는 구간의 가게는 더 가까운 상권 한 곳에만 담았습니다. 같은 가게가 두 페이지에 나오지 않고, ‘이 가게는 신촌보다 홍대에 가깝다’는 판단도 거리로 자동 결정됩니다.

여기 없는 상권은 왜 빠졌나

검색량이 큰데도 뺀 곳이 있습니다. 여의도와 잠실은 반경 안에 착한가격업소가 0곳이고, 서현역은 1km 안에 1곳뿐입니다. 인증은 자율 신청 제도라 상권이 크다고 지정 업소가 많은 것이 아닙니다. 목록이 빌 페이지는 만들지 않습니다 — 제목만 있고 내용이 없는 문서는 찾는 사람에게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.

성남처럼 시 단위와 이름이 겹치는 곳도 뺐습니다. 이미 성남시 지역 페이지가 같은 키워드를 담당하고 있어, 상권 페이지를 따로 만들면 우리 페이지끼리 순위를 나눠 갖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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